야 비례위성정당 1번 전지예, '반미 활동 논란'에 사퇴

  • 2개월 전
야 비례위성정당 1번 전지예, '반미 활동 논란'에 사퇴

더불어민주당 주도 비례연합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서 시민사회 몫으로 비례후보 1번을 받은 전지예 금융정의연대 운영위원이 오늘(12일) 자진사퇴했습니다.

전 위원의 한미연합훈련 반대 활동 이력으로 논란이 일자, 이에 부담을 느낀 민주당 지도부는 전날 시민사회 측에 사실상 재추천을 요구했습니다.

전 위원은 입장문에서 사실이 왜곡됐다고 주장하면서 "윤석열 정권 심판을 바라는 국민들께 일말의 걱정이나 우려를 끼치고 싶지 않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전 위원 외에도 시민사회 몫으로 추천된 정영이 전국농민회총연맹 구례군농민회장도 사드 배치 반대 이력 등으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이다현 기자 (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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