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메이커] 서울대공원 '레서판다 3총사' 영상 선공개

  • 3개월 전
[뉴스메이커] 서울대공원 '레서판다 3총사' 영상 선공개

뉴스 속 주인공을 만나보는, 입니다.

에버랜드에 자이언트 판다 푸가족이 있다면 서울대공원엔 레서판다가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은 지난해 11월, 1급 멸종위기종인 레서판다 3마리를 새로운 식구로 맞았는데요.

바로, 내일 처음으로 레서판다들의 다양한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한다고 밝혀 벌써부터 큰 기대감을 모으고 있습니다.

레서판다들은 또 어떤 매력을 보여줄까요?

오늘의 뉴스메이커에서 미리 만나봅니다.

리안·세이·라비!

이 친구들이 바로, 서울대공원에 새로운 식구로 들어온 레서판다 삼총사입니다.

레서판다는 전 세계에 1만 마리도 남지 않은 1급 멸종위기종 동물인데요.

영화 쿵푸팬더의 스승 시푸의 모델이 된 동물로, 중앙아시아·히말라야 지역에 주로 서식하고 있고 한국에는 현재 6마리의 레서판다가 살고 있습니다.

내일 공개되는 세 레서판다의 영상에는 매력적인 모습들이 가득 담겼는데요.

까탈스러운 입맛으로 대나무 수종을 가려먹는 모습부터 팬이 보낸 장난감을 갖고 노는 모습 등 레서판다만의 깜찍하고 엉뚱한 모습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어느새 한국에 적응해 찐 남매 못지않은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세 레서판다는 어떤 모습일까요?

먼저 캐나다 캘거리동물원에서 온 막둥이 라비입니다.

턱에 까만 줄무늬가 아주 인상적인데요.

장난꾸러기 같은 외모를 지녔지만, 누구보다 대변을 잘 가리는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랍니다.

귀에 노란색 예쁜 털이 있는 유일한 암컷, 리안은 누구보다 앞발을 잘 사용해 대나무를 먹을 때도 앞발을 이용하는게 관전 포인트인데요.

세 마리중 얼굴이 가장 작으며 아주 깜찍한 외모를 뽐낸다고 합니다.

그리고 맏형인 세이는 일본 사이타마 어린이동물원에 왔는데요.

뺨부터 눈썹까지 흰 털이 이어진 모습이 아주 매력적이죠?

또한 사람에 대한 경계심이 적어 가장 온순한 래서판다로 불린다고 합니다.

서울대공원 측은 레서판다 삼총사의 영상 공개에 이어 이달 말부턴 직접 관람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할 예정인데요.

작은 방사장과 내부 방사장 관람을 먼저 개발한 후 추후 입사 훈련을 거쳐 단계적으로 큰 방사장까지 공개 범죄를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에버랜드에 살던 푸바오와의 이별 소식에 벌써부터 아쉽다는 분들 많은데요.

또 다른 귀여운 매력으로 중무장한 레서판다 3총사가 푸바오의 빈자리를 채워줄 수 있을지 벌써부터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뉴스메이커'였습니다.

#서울대공원 #레서판다 #리안·세이·라비 #푸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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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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