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불법사금융 기승…피해 신고 6만3천건 넘어

  • 3개월 전
지난해 불법사금융 기승…피해 신고 6만3천건 넘어

지난해 불법사금융 관련 피해 신고 건수가 6만 3천건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어제(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불법사금융 피해신고센터에 접수된 피해 신고 및 상담 건수는 모두 6만 3,283건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지난 2022년과 비교해 4.6% 늘어난 수치입니다.

피해 신고 및 상담 가운데 불법대부 관련 신고가 1만 2,884건으로, 1년 전보다 24.5% 증가했습니다.

또 유사수신 피해 신고도 54% 늘었습니다.

금감원은 "앞으로도 불법사금융 예방과 수사지원 및 피해자 구제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불법사금융 #피해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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