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홍채정보 수집' 월드코인 조사 착수

  • 2개월 전
개인정보위, '홍채정보 수집' 월드코인 조사 착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최근 홍채 정보 수집 행위로 논란을 빚은 월드코인에 대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월드코인은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를 만든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가 개발해 지난해 7월 정식 출시한 홍채 인식 기반 암호화폐입니다.

개인정보위에 따르면 월드코인 관계사는 현재 국내 10여곳에서 얼굴과 홍채인식 정보를 수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개인정보위는 민감정보에 해당하는 홍채정보를 수집하고 처리하는 절차가 적합했는지, 월드코인의 관계사가 수집한 개인정보를 국외로 이전하면서 적법한 절차를 거쳤는지 등을 들여다볼 계획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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