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8명 "올해 집값 하락"

  • 2개월 전
[뉴스프라임]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8명 "올해 집값 하락"


부동산 전문가 10명 중 8명은 올해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분양도 다시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한편, 뉴욕과 일본 등 해외 증시는 연일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 랠리를 이어가면서 국내 증시에 미칠 영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는데요.

관련 이슈, 이인철 참조은경제연구소 소장과 알아보겠습니다.

부동산 전문가 700여 명에게 물었더니 10명 중 8명이 올해 주택 가격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지난해 집값이 외환위기 당시인 1998년 이후 최대 낙폭을 기록했잖아요. 올해도 하락 흐름이 이어질 것이란 예상이 우세한 이유가 뭔가요?

예측하는 집값 하락 폭은 어느 정도일지, 하락세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또 바닥은 언제 찍을지도 궁금한데요. 어떤 요소가 좌우하게 될까요?

전세 시장 전망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갈립니다. 수도권의 경우 전셋값 '상승' 의견이 과반 이상을 기록한 반면 비수도권에서는 '하락' 의견이 과반을 넘겼습니다. 수도권의 경우엔 이미 저점을 찍었다고 보는 거죠?

수도권 경우 주택 매매 가격은 떨어지는데, 전셋값이 오르게 되면 둘의 격차가 줄어 이른바 '갭투자'가 다시 늘어나지 않을까요?

부동산 전문가들에게 주택 경기 회복을 위해 필요한 핵심 정책이 무엇인지 물어봤더니 '금리 인하' 답변이 가장 많았습니다. 국내외 경기 여건을 고려했을 때 올해 하반기에 금리가 인하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데, 그런데 지난달 26일부터 대출을 옥죄는 스트레스 DSR 제도가 적용되지 않았습니까? 이 제도가 뭔지부터 간단히 설명을 좀 해주신다면요?

이 제도로 인해서 금리가 내려가도 부동산 시장에 미칠 영향이 제한적일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얼마나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세요?

한편 분양 시장은 다시 얼어붙는 모습입니다. 전국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10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6만 가구를 돌파했습니다. 6만은 정부가 내부적으로 설정한 미분양 위험선이죠?

이번에는 세계 증시 상황도 짚어보겠습니다. 미국과 일본 증시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일본의 대표 주가지수인 닛케이지수가 오늘(4일) 장중, 종가 기준 모두 4만선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는데요. 4만선이 가지는 의미 먼저 설명해주세요.

닛케이지수가 1989년 이른바 버블, 거품경제 시절에 세웠던 기록을 넘어서는 강세를 보이는 이유 어떻게 분석하세요? 미국 나스닥 지수가 지난 1일,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과 엔화 약세 기조가 계속되는 것이 영향을 준 것일까요?

뉴욕 증시 특히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의 강세장을 이끈 건 앤비디아를 비롯한 인공지능, AI와 반도체 관련 주들이었는데요. 이들 종목이 크게 오를 만한 이유가 있었나요?

미국 반도체 훈풍으로 미국과 일본 증시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면서도 우리 증시도 수혜가 기대됐었는데요. 오늘 코스피와 코스닥이 1% 넘게 올랐습니다. 국내 증시도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세요?

미국, 일본 증시 고공행진을 이어가면서 이른바 서학, 일학개미가 다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데요. 주의할 점은 없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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