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취약층 지원안 3월 발표…GTX 구축 가속

  • 4개월 전
은행 취약층 지원안 3월 발표…GTX 구축 가속

[앵커]

은행권에 이어 다음달 비은행권에서도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대출 이자 환급을 실시합니다.

수도권과 신도시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한 광역 교통망 구축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강은나래 기자입니다.

[기자]

은행권의 소상공인 대출 이자 '캐시백'을 통해 지난 8일까지 1조3,600억원 집행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음달 말 제2금융권도 이자 환급을 시작하고, 이와 별도로 은행권이 준비하는 6천억원 규모의 취약계층 지원안도 나옵니다.

신용회복위원회와 통신업계는 2천만원 이하 연체액을 모두 갚은 소액대출자의 '신용사면'을 위한 업무협약을 앞두고 있습니다.

"최대 298만명의 성실 상환자에 대해서는 신용 사면을 3월 12일 시행하고, 금융 통신 통합 채무 재조정도 2분기에 시행하겠습니다."

정부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민생토론회 후속 조치를 점검했습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A 노선 수서∼동탄 구간은 다음달 말 개통을 앞두고 지난 23일 영업시운전에 들어갔습니다.

GTX-B 노선 용산∼상봉 구간은 다음달 초, 인천대입구∼용산, 상봉∼마석 구간은 상반기 안에 각각 첫 삽을 뜹니다.

철도 지하화 대상 노선은 내년 말까지 확정합니다.

"신도시의 광역 교통개선을 위한 수도권 동서남북 권역별 맞춤형 교통대책도 상반기 중 마련하겠습니다."

정부는 2027년까지 녹색 산업 수출 100조원 달성을 목표로 내걸었습니다.

그린 스타트업 1천개를 비롯해 기업 가치가 1천억원 이상인 신생기업인 예비 유니콘기업 10개를 키우기로 했습니다.

또 혁신적인 조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위한 인증·마케팅 비용 등 지원에 범부처가 나설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강은나래입니다. (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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