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 회장, 복지차관에 '출산장려 기업에 혜택' 건의

  • 3개월 전
부영 회장, 복지차관에 '출산장려 기업에 혜택' 건의

최근 1억원의 출산지원금 지원 제도를 도입한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1차관을 만나 출산 장려 기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업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15일 진행된 이 차관과의 면담에서 출산지원금에 대한 면세 혜택을 거듭 요청했습니다.

이 회장은 지난 5일 출산지원금 지원 제도 도입을 발표하면서 '출산장려금 기부면세 제도'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는 2021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에게 개인이나 법인이 3년간 1억원 이내로 기부할 경우 지원받은 금액을 면세 대상으로 하고, 기부자에게도 기부금액 만큼 소득·법인세 세액 공제 혜택을 주는 방안입니다.

김종력 기자 (raul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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