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야 '공천 작업' 분주…개혁신당 내홍 격화

  • 3개월 전
[여의도1번지] 여야 '공천 작업' 분주…개혁신당 내홍 격화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김진 전 중앙일보 논설위원, 김창룡 서울과학종합대학원 석좌교수와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체제에서 이뤄진 공천 작업이 반환점을 돌았습니다. 한동훈표 첫 공천,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박진 전 외교부 장관의 종로 배치는 가능성이 얼마나 된다고 보십니까?

하태경 의원과 이혜훈 전 의원, 이영 전 장관이 공천을 신청한 서울 중·성동을은 어떻게 되리라고 보십니까?

현역의원 컷오프도 본격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컷오프가 결정된 현역 의원은 비례대표 2명, 지역구 현역 컷오프 사례는 아직 1명도 나오지 않았는데요. 현역 의원 교체율은 얼마나 되리라고 보십니까?

친윤계 의원들의 공천 상황을 보면요. 윤재옥 원내대표와 추경호 전 부총리만 텃밭인 대구에서 공천이 확정됐고요. 권성동, 이철규 의원 등의 지역구 심사는 보류됐습니다. 이 상황은 어떻게 보십니까?

민주당은 공천 작업이 본궤도에 오르기도 전에 각종 잡음이 터져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주말 일부 지역구에서 홍영표, 이인영 의원과 임종석 전 비서실장 등 비명계가 출마 의사를 밝힌 지역구에서 이들을 제외한 여론조사가 실시된 것으로 알려져 반발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당내에선 친명계 인사들을 공천에 대거 배치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임종석 전 비서실장은 서울 중·성동갑에 출마 의사를 밝혔는데, 송파갑 여론조사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명 갈등의 핵심으로 꼽히는 임 전 실장의 공천, 어떻게 정리되리라고 보십니까?

조만간 '현역 평가 하위 20%' 대상자들에게 개별 통보가 시작될 것으로 보입니다. 비명계 다수가 포함될 경우 공천 내홍이 절정에 달할 거라는 관측이 나오는데요?

녹색정의당이 더불어민주당 중심의 비례연합정당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그 대신 접전 지역에서의 지역구 연대엔 협력하겠다고 밝혔는데요. 녹색정의당의 입장, 어떻게 보셨습니까? 일각에서는 녹색정의당의 불참으로 야권 연대 파급력이 약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는데요?

비례연합정당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되는 진보당의 경우에는 10여 곳의 지역구에서 민주당에 단일화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민주당이 어떤 입장을 취하리라고 보십니까?

총선 지휘권 등을 두고 이낙연 공동대표 측과 이준석 공동대표 측의 갈등이 더 커지는 모습입니다. 현재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이낙연 공동대표 측과 이준석 공동대표 측이 첨예하게 갈라선 모습인데요. 갈등을 봉합할 수 있으리라고 보십니까? 새로운미래 출신 핵심 관계자는 '합당 파기'를 거론하기도 했는데요.

2월 임시국회가 오늘부터 시작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지난달 5일 거부권을 행사한 김건희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 등에 대한 이른바 '쌍특검법' 재표결이 이뤄질지 주목되는데요. 재표결의 키를 쥔 민주당이 어떻게 할 거라고 보십니까?

김건희 여사가 순직 경찰 가족에게 편지와 선물을 보내 위로를 전한 사실이 공개됐습니다. 명품백 수수 의혹 등으로 공개 행보를 자제하던 김 여사, 활동 재개 신호로 볼 수 있을까요? 일각에서는 공식 행보에 앞서 명품백 의혹에 대한 사과와 입장 표명이 있어야 했다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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