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월 31일 라이브투데이1부

■ 축구대표팀, 사우디에 승부차기 승리…8강 진출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우리나라 축구대표팀이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승부차기 접전 끝에 사우디아라비아를 꺾고 8강에 진출했습니다. 경기 종료 1분 전에 터진 조규성의 동점골과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이 빛났습니다.

■ 북 "어제 순항미사일 '화살 2형'…태세검열"

북한이 어제 쏜 순항미사일은 기존의 '화살-2'형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해당 훈련은 군의 신속반격 태세를 검열하기 위한 것으로 주변국 안전에는 어떤 영향도 주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의 추가 동향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 윤대통령, 이태원법 거부권…유가족 반발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단독으로 통과한 이태원특별법에 대해 재의요구권, 즉 거부권을 행사했습니다. 정부는 보완 조치로 피해 지원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는데, 유가족들은 "바라는 것은 진상규명" 이라며 반발했습니다.

■ '신림 흉기난동' 조선 1심 선고…사형 구형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 난동을 벌여 4명의 사상자를 낸 조선에 대한 1심 선고가 오늘 내려집니다. 앞서 검찰은 조선이 범행을 부인하고 피해 회복에도 나서지 않고 있다며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 뉴욕증시, FOMC 앞두고 혼조…다우 최고마감

뉴욕증시는 대형 기술기업들의 실적발표와 1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결과를 앞두고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장보다 0.35% 상승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 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06%, 0.76% 떨어졌습니다. 다우지수는 7번째 사상 최고치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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