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와이드] 피습 배현진 "습격범 처벌 원해"…여야, 한목소리 규탄

  • 4개월 전
[토요와이드] 피습 배현진 "습격범 처벌 원해"…여야, 한목소리 규탄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의 피습 사건으로 정치권은 또 한 번 충격에 빠졌습니다.

여야 모두 한목소리로 규탄하며 대책 마련에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최수영 시사평론가, 김성완 시사평론가 어서 오세요.

여야는 지난 2일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 이후 불과 23일 만에 비슷한 사건이 또 발생했다는 데 특히 놀란 모습입니다. '정치인 대상 공격'에 대한 우려와 규탄 목소리를 쏟아내고 있는데요. 이런 일이 반복되는 이유는 뭐라고 보십니까?

국민의힘 예비후보인 이수정 교수는 "남 일 같지 않다"며 본인이 받았던 협박 쪽지를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총선이 가까워질수록 정치인을 향한 공격이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어떤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최근 윤 대통령과의 갈등을 봉합한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52%로 역대 비대위원장 중 최상위권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재명 대표보다 높았는데요. 2012년 새누리당 박근혜 비대위원장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같은 기간 윤 대통령 지지율 변화를 살펴보면요. 긍정평가는 지난 주보다 1%포인트 내린 31%, 부정평가는 5%포인트 오른 63%로 나타났습니다. 부정평가 이유로 '김건희 여사 문제'가 상위권으로 부상한 점이 눈에 띕니다?

한 위원장, 윤대통령과의 갈등 봉합 이후 김건희 여사 문제와 관련해 언급을 자제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뇌관은 여전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 다음 주부터 본격화하는 공천 작업이 한 위원장의 다음 시험대가 될 거란 전망도 나오는데요?

총선이 70여 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비례대표 선출 방식이 여전히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국민의힘은 '병립형 회귀'로 입장을 못박았고, 민주당은 당론조차 정하지 못한 상황인데, 민주당 의원의 절반에 가까운 80여 명이 병립형 회귀 반대 성명까지 낸 상황입니다. 선거제, 어떻게 결론이 나겠습니까?

이런 가운데 이재명 대표는 오는 31일 신년 기자회견을 갖고 국정 현안 해법과 총선 정책 비전 제시합니다. 이 자리에서 선거제 관련 입장을 밝힐지 관심인데요. 이번 기자회견을 두고 취임 이후 2년 동안 신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은 윤 대통령과 차별화를 노린 거란 분석도 나와요?

개혁신당의 '노인 지하철 무임승차 폐지' 공약을 놓고 이준석 대표와 대한노인회 회장이 설전을 벌였습니다. "지하철 적자 요인과 노인의 무임승차는 상관관계가 없다"는 노인회장에게 이 대표는 "노인 무임승차 비율이 경마장역 가장 높다"고 주장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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