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종합병원 간호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옆에 주사기

  • 4개월 전
전주 종합병원 간호사 자택서 숨진 채 발견…옆에 주사기

전북 전주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17일 오전 9시쯤 전주의 한 종합병원 간호사인 20대 여성 A씨가 자신의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A씨 옆에서는 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고위험 약물 주사기가 함께 발견됐습니다.

유서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혈액을 채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김경인 기자 (kikim@yna.co.kr)

#간호사 #약물 #주사기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ㆍ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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