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수출 30년 만에 최저…화장품·식품 등은 최대

  • 4개월 전
IT 수출 30년 만에 최저…화장품·식품 등은 최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에서 정보기술 IT 제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993년 이후 30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한국무역협회의 무역 통계 시스템에 따르면 지난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스마트폰 등 IT 제품이 전체 수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의 21.4%보다 4.3%포인트(P) 낮은 17.1%였습니다.

IT 핵심 수출품인 반도체가 업황 부진으로 전년보다 23.7% 감소한 영향입니다.

반면 한류 문화 성장에 힘 입어 화장품과 식품 등 소비재 수출이 증가했는데, 이를 포함한 경공업 제품 수출 비중은 29.8%로 30년 만에 가장 높았습니다.

박지운 기자 (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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