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 "정치인보다 인플루언서 더 신뢰"…대다수 사회에 부정적

  • 4개월 전
학생들 "정치인보다 인플루언서 더 신뢰"…대다수 사회에 부정적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은 정치인을 인플루언서보다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교육개발원과 교육정책 네트워크가 전국 초·중·고교생 1만3,86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온라인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고생 응답자 중 약 86%는 직업 중 교사를 가장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검찰·경찰, 언론인, 인플루언서, 정치인 등의 순이었습니다.

장래 성공하는데 부모의 재력이 얼마나 중요하냐는 물음에는 46%가 '그렇다'고 응답했고, 우리 사회에 대해 '믿을 수 있다'고 답한 학생은 초중고생 응답자 중 31.4%에 그쳤습니다.

엄승현 기자 (es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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