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1번지] 여, '명품백' 논란 계속…이태원법 거부권 공방 재가열

  • 4개월 전
[여의도1번지] 여, '명품백' 논란 계속…이태원법 거부권 공방 재가열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윤희석 선임대변인,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의혹에 대해 "국민들이 걱정하실 만한 부분이 있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법무부 장관 시절 '몰카 공작'이라고 강조했던 것과는 다소 결이 달라진 모습인데요. 배경을 뭐라고 보십니까?

한 위원장은 제2부속실 설치와 특별감찰관 임명이 필요하다고 다시 거론했는데요?

윤재옥 원내대표는 김 여사의 명품백 논란을 '정치 공작'으로 규정했는데요. 김경율 비대위원이 어제 연합뉴스TV에 출연해서 "TK의 시각"이라고 한 부분에 대해, 윤 원내대표는 유감을 표명하면서 기존 입장을 재확인했는데요?

김 여사 의혹 대응을 두고 국민의힘 원내지도부와 당 비대위 사이에서 온도 차가 감지되고 있는 가운데, 윤재옥 원내대표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오늘 오전 긴급 회동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내 대응을 두고 메시지 조율에 나선 것이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김 여사 명품백 의혹과 관련해서 '사과가 필요하다', '필요하지 않다' 갈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통령실의 사과와 사실관계 설명이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가 오늘 오전 선거법 위반 재판에 출석했습니다. 피습 사건으로 중단됐던 재판이 재개된 겁니다. 담당 재판장이 최근 사직서를 낸 것으로 알려지면서 재판 결론이 늦어질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비판이 제기됐는데요. 재판장이 "물리적으로 총선 전 선고는 힘든 상황"이라고 이례적으로 해명했습니다. 사건의 규모를 고려하면 본인의 사직과 무관하게 총선 전 선고가 어려웠다는 취지인데요?

이재명 대표가 어제 기자간담회에서 현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에 그대로 출마하느냐는 질문에 "지역구 의원이 지역구 그대로 나가지 어디 가나"고 답했습니다. 인천 계양을 재출마를 시사한 것으로 봐도 될까요?

이재명 대표와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명룡대전' 성사 가능성이 높아졌는데요. 이 대표에 대해선 자칫 전체 선거를 지휘하지 못하고 지역구에 갇힐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는데요?

민주당은 병립형 회귀냐, 준연동형 유지냐, 아직 입장을 정하지 못했는데요. 지난해 11월 "멋있게 지면 무슨 소용이냐"라고 했던 이재명 대표가 "명분과 실리 균형점을 찾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그리고 오늘 민주당에서 3선 김민기 의원이 "정치 불신에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불출마를 선언한 데 이어서 재선의 임종성 의원도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오늘 잇따라 나온 불출마 선언의 배경이 뭐라고 보시는지, 또 앞으로도 민주당에서 불출마 선언이 더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보십니까?

"경호상 위해 행위로 판단할 만한 상황"이었다는 대통령실, "국정 기조를 바꾸지 않으면 국민이 불행해진다는 인사말을 전한 것이 전부"라는 강성희 의원. 어떻게 보셨습니까?

강성희 의원은 '대통령이 국민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느냐의 문제'라며 대통령의 사과와 경호처 문책을 요구했어요?

'이태원 특별법' 재협상에 대한 여야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이태원 특별법'이 오늘 정부로 이송될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대통령실 앞에서 수용을 촉구했는데요. 윤 대통령이 어떤 결정을 할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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