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영화 전체 관객 수 늘었지만 팬데믹 이전의 절반 수준 / YTN

  • 4개월 전
지난해 국내 극장 관객 수가 2022년보다 소폭 증가했지만 코로나19 확산 전과 비교하면 여전히 절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 영화산업 결산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전체 영화 관객 수는 1억2천514만 명으로 전년보다 10.9%가 늘었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전 평균인 2억2천98만 명과 비교해 56.6% 수준에 그쳤고 총매출액도 1조2천여억 원으로 팬데믹 이전 평균의 69% 정도에 불과했습니다.

지난해 관객 수가 는 건 외국 영화로 전년보다 28.7%가 증가했고 한국영화는 전년보다 오히려 3.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액도 한국영화의 경우 전년보다 5.2%가 줄어 5천984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지난해 12월만 놓고 보면 '서울의 봄' 영향으로 한국영화의 강세가 두드러져 12월 기준 역대 두 번째로 많은 한국영화 관객 수와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YTN 김정회 (jungh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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