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호화 해외 이사회' 서울청 금융수사대 직접 수사

  • 4개월 전
포스코 '호화 해외 이사회' 서울청 금융수사대 직접 수사

포스코홀딩스의 '호화 해외 이사회'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본격 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오늘(15일) "수서경찰서에서 고발인 조사를 했다"며 "서울청 금융범죄수사대로 이첩해 수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수서서는 최정우 포스코그룹 회장과 사내·외 이사 등 16명을 업무상 배임 또는 배임수재 등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해 왔습니다.

앞서 포항 지역의 시민단체는 지난해 8월 캐나다에서 열린 해외 이사회에 참석한 이들이 쓴 7억 원가량의 비용 출처에 불법성이 있다고 고발한 바 있습니다.

김예림 기자 (lim@yna.co.kr)

#포스코 #해외_이사회 #최정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