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태용, 임대차계약 특혜 의혹에 "관계자 본 적 없어"

  • 4개월 전
조태용, 임대차계약 특혜 의혹에 "관계자 본 적 없어"

조태용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는 미국계 석유기업 엑손모빌 측과 부동산 임대차 계약이 중개인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 회사 관계자와는 한 번 더 만난 적도 없다며 특혜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조 후보자는 오늘(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엑손모빌 측과 인연이 있었느냐는 국민의힘 정점식 의원의 질의에 "전에도 그렇고 후에도 그렇고 엑손모빌에 근무하는 사람과 공적으로나 사적으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다"고 답했습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의원은 조 후보자가 이태원 소재 주택을 엑손모빌 자회사에 빌려주면서 거액의 임대료를 받았다며 미국 기업의 로비 의혹 가능성을 제기했습니다.

이은정 기자 (a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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