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5선' 이상민, 여당 입당…친명 '자객 출마' 재점화

  • 5개월 전
[투나잇이슈] '5선' 이상민, 여당 입당…친명 '자객 출마' 재점화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이상민 의원이 오늘(8일) 국민의힘에 입당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당 비명계 현역 의원 지역구에 도전하는 친명계 원외 인사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는데요.

정치권 이슈, 전문가 모시고 자세히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김형준 배재대 석좌 교수,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민주당을 탈당했던 5선의 이상민 의원이 오늘 국민의힘에 입당했는데요. 이상민 의원,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 굴에 들어온다는 다부진 생각으로 입당하게 됐다" 고 했고요.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총선서 원내 1당이 돼야 한다. 총선 승리에 역할을 조금이라도 하고 싶다"고 입당 소감을 밝혔는데요.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민주당에서는 이상민 의원을 '철새 정치인', '배신의 정치'라고 하면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이 기존 지역구인 대전 유성을에 출마하기로 한 게 총선 구도에 큰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평가 절하했는데요. 두 분은 이상민 의원이 대전 유성을에 국민의힘으로 출마했을 때, 실질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국민의힘 김경률 비상대책위원은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과 관련해서 이런 발언을 했어요? "특검 그 자체에 사안별 대응을 할 것이 아니라, 김건희 여사 리스크에 대한 우려를 풀어줄 수 있는 방안들을 용산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에서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 "그래야만 국민들의 의혹을 해소할 수 있다"고 말했는데요. 동의하십니까?

민주당 상황도 살펴보죠. 민주당 비명계 현역 의원 지역구에 도전하는 친명계 원외 인사들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는데요. 먼저 정봉주 더불어민주당 교육연수원장이 서울 강북을 출마를 공식 선언했어요? 현재 서울 강북을은 비명계인 재선의 박용진 의원의 지역구인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밖에도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은 비명계 전해철 의원이 내리 3선을 한 안산상록갑에, 그리고 친명계 김우영 강원도당위원장은 비명계인 강병원 의원 지역구(서울 은평을)에 도전하는데요. 일부에선 친명 인사들의 '자객 출마' 논란이 재점화하는 모양새에요?

한편, 민주당은 이재명 대표 피습으로 중단됐던 인재 영입이 재개됐습니다. 민주당 6호 인재로 한국천문연구원 황정아 박사가 영입됐는데요. 누리호 개발의 주역으로 알려져 있어요?

마지막 이슈는 신당창당 가시화입니다. 민주당 탈당을 저울질하고 있는 이낙연 전 대표가 오는 11일 탈당 기자회견을 열기로 했는데요. 결국 예정대로 신당 창당 수순으로 간다, 이렇게 볼 수 있겠죠?

이준석 개혁신당(가칭) 정강정책위원장이 오늘 신당의 첫 정책을 발표했는데요. 공영방송 사장 임명동의제와 KBS 수신료 폐지 및 조세 지원 등을 첫 정책으로 발표했어요? 첫 번째로 방송법을 꺼낸 배경,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민주당 비주류 모임인 '원칙과 상식' 의원 4명의 거취도 주목되고 있습니다. 곧 거취를 최종적으로 결정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이낙연 신당' 합류 여부는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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