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강진 사망자 57명으로 늘어…피해복구 난항

일본 강진 사망자 57명으로 늘어…피해복구 난항

새해 첫날 일본 이시카와현에서 발생한 규모 7.6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57명으로 늘었다고 일본 NHK가 보도했습니다.

주로 노토 반도 해안가 마을의 피해가 컸는데, 이시카와를 포함해 도야먀ㆍ후쿠이 등 인근 6개 현에서 약 10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다만 정확한 피해 현황은 아직 집계되지 않은 만큼, 인명 피해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또 곳곳에서 주택과 건물이 무너지고 정전과 단수 피해가 잇따르는 등 복구에도 차질을 빚고 있는 상황입니다.

김주영 기자 (ju0@yna.co.kr)

#일본강진 #이시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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