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수사한 인천청장 "유족께 위로…수사사항 유출 없어"

  • 5개월 전
이선균 수사한 인천청장 "유족께 위로…수사사항 유출 없어"

김희중 인천경찰청장이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를 받다가 숨진 배우 이선균 씨와 관련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 청장은 오늘(28일) "이씨가 사망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며 "유족분들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씨에 대해 무리한 수사를 진행했다는 지적에 "구체적인 제보와 증거를 토대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진행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3차 조사 때 변호인이 공갈 사건 피해자 조사도 마무리해달라고 요청했고 고인의 진술을 충분히 들어주는 차원에서 장시간 조사가 진행됐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경찰의 공개 출석요구나 수사사항 유출은 전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문승욱 기자 (winnerwook@yna.co.kr)

#이선균 #마약 #인천경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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