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이준석, '탈당' 기자회견...한동훈, 이재명 만나나? / YTN

  • 5개월 전
■ 진행 : 김영수 앵커
■ 출연 : 오신환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국 현안 짚어보는 시간입니다. 오신환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 김유정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나와 계십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준석 전 대표의 탈당 기자회견, 곧 시작될 예정인데요. 현장으로 좀 가볼까요. 현장 화면 잠깐 보여주세요. 12월 27일, 이준석 전 대표. 계속 이야기했었죠. 27일날 탈당을 할 수 있다라고요. 오늘 예고대로 탈당 기자회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전 대표]
사랑하는 시민 여러분, 정치를 시작한 지 12년째 되는 오늘을 그날로 정해 놓고 지난 몇 달간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국민의힘에서 함께한 세월, 가볍지 않았던 영광의 순간들과 분노의 기억들은 교대로 제 팔을 양쪽으로 잡아 끌었습니다. 저를 대표로 선출해 주셨고 각자의 위치에서 대선과 지선 승리에 앞장서 주신 당원들께 그동안 형용할 수 없을 만큼 감사했습니다. 지난 대선과 지선의 연승은 당원들의 도움과 사랑 없이는 이뤄낼 수 없었습니다.

탄핵의 상처를 겪은 당원들에게 어떻게든 승리의 기쁨을 안겨야 하는 당위적 목표 속에서 때로는 대선 후보를 강하게 억제해야 할 필요가 있었습니다. 젊은 세대가 정치의 중심에 설 수 있도록 당내의 시대착오적 관행과 그리고 관성과 강하게 맞서야 할 필요도 있었습니다. 좋았던 결과보다도 그 과정이 불편하셨던 당원이 계신다면 이 자리를 빌려 죄송하다고 말씀드립니다. 호사가들은 국민의힘과 보수진영의 현 상황이 그토록 안 좋다면 지금은 때를 기다리고 기회를 보라고 저에게 이야기합니다. 3년 전의 저라면 아마 그런 이야기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와신상담, 과하지욕과 같은 고사성어를 되뇌며.


이준석 전 대표, 지금 기자회견이 시작됐는데 화면상태가 고르지 않습니다. 화면상태가 고르지 않은 점 사과를 드리고요. 지금 다시 시작이 된 것 같으니까요. 한 번 더 들어보겠습니다.

[이준석 / 국민의힘 전 대표]
만수산 드렁칡과 같이 얽혀 살 수도 있었습니다. 실제로 이미 몇 달 전 책임 있는 사람으로부터 총괄 선대위원장 등의 자리도 제안받은 적이 있습니다....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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