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연매출 3조 원 돌파…국내 최초 外

  • 5개월 전
[핫클릭]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연매출 3조 원 돌파…국내 최초 外

▶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연매출 3조 원 돌파…국내 최초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이 국내 유통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국내 백화점 단일 점포 중 처음으로 연 매출 3조 원을 돌파한 겁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올해 들어 이번 달 20일까지 누적 매출이 3조 원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단일 점포 기준으로 연 매출 3조 원을 넘은 백화점은 영국 해러즈 런던, 일본 이세탄 신주쿠점 등 소수에 불과한데요.

국내에서는 신세계 강남점이 처음으로, 백화점 하루 영업시간 10시간을 기준으로 1초에 23만 원어치씩 판매해야 가능한 수치입니다.

강남점은 2000년 개점 이후 10년 만에 당시로서는 최단기간에 연 매출 1조 원을 돌파했고, 2019년에 국내 최초로 '2조 클럽'에 가입했습니다.

이어 4년 만인 올해 3조 원의 벽을 넘었습니다.

신세계는 "탄탄한 우수고객층을 기반으로 성장을 이어왔고, 2030세대와 외국인 고객을 끌어안은 덕에 3조를 달성할 수 있었다"고 분석하며, 새해에도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입니다.

▶ 지드래곤 "마약 근절 재단 설립…내년 가수 컴백"

가수 지드래곤이 마약 근절을 위한 재단을 설립하고 내년에 가수로 컴백할 예정입니다.

지드래곤은 새 소속사 갤럭시 코퍼레이션을 통해 공개한 편지에서 "이번 사태를 지나며 지금까지 보지 못한 곳을 보게 됐다, 마약 퇴치·근절을 위한 일들을 적극적으로 하겠다"며 "재단을 만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내년에는 컴백해 아티스트로서의 책임도, 사회적 책임도 다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소속사 측은 "의혹 제기가 있었기 때문에 수사가 당연히 필요했다는 게 지드래곤의 입장"이라면서도 다만 "지드래곤은 사건이 종결된 후에도 무분별한 악성 댓글 때문에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호소하며 "12월 28일 자정까지 악성 댓글, 허위 사실 유포 등 명예를 훼손하는 게시물을 삭제 및 정정해달라"고 밝혔습니다.

▶ 임윤찬 실황음반, NYT '올해 최고의 클래식' 선정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실황연주가 담긴 음반이 뉴욕타임스 '올해의 클래식 음반' 명단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21일 뉴욕타임스가 발표한 '올해 발표된 클래식 음반 중 최고의 음반 25선'에 지난 6월에 나온 '임윤찬-리스트: 초절기교 연습곡'이 포함됐습니다.

이 음반에는 임윤찬이 지난해 6월 미국에서 열린 제16회 밴 클라이번 콩쿠르 준결선에서 연주한 실황이 담겼습니다.

뉴욕타임스는 당시 임윤찬이 18세에 불과했다고 언급하면서 "임윤찬은 이미 기술적으로 경이로운 경지에 도달했고, 음악적으로 정제됐기 때문에 이 어려운 작품이 편안하게 들린다"고 평가했습니다.

이어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연주자가 되고 싶다'는 임윤찬의 발언을 소개하며 "그 목표대로 될 것 같다"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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