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비선실세' 사칭 공기업 임원 취업사기 일당 실형

  • 5개월 전
'대통령 비선실세' 사칭 공기업 임원 취업사기 일당 실형

윤석열 대통령의 '비선 실세'를 사칭하며 주요 공공기관의 임원 자리를 미끼로 지원자들에게 거액을 뜯어낸 일당이 법원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사기·사기미수 혐의로 기소된 58살 A씨에게 징역 5년을, 공범 56살 B씨에겐 징역 2년을 선고했고, 범행 일부에 가담한 C씨에겐 징역 10개월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대통령 선거가 있었던 지난해 3월부터 9월까지 공기업 임원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며 12명으로부터 총 2억 7,500만원을 가로챈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김지수 기자 (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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