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최강 한파'에 저체온증 위험…독감 환자 5년새 최다

  • 5개월 전
[뉴스초점] '최강 한파'에 저체온증 위험…독감 환자 5년새 최다


갑자기 급변한 날씨에 한랭 질환자가 늘고 있습니다.

독감 환자 확산세도 줄지 않고 있는데요.

강추위 속 우리 건강 지키는 법을 알아봅니다.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교수, 어서오세요.

오늘이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인데요. 날이 추우면 한랭질환 환자도 늘어납니다. 지난해보다 저체온증 환자가 늘었다고요?

저체온증 증상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고요. 노약자나 만성질환자가 아니라 건강한 사람도 걸릴 수 있는 건가요?

술을 마시거나 땀을 내면 체온이 올라간다고 잘못 알고 있는 분들이 있는데요. 추운 날씨에 음주나 운동을 하면 오히려 위험하다고요?

오늘 같은 강추위에 야외 운동을 한다면 어떤 옷을 입어야 하고,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할까요?

한랭질환은 집에서 걸리기도 하는데요. 실내 온도가 몇도 이상 내려가면 위험한가요?

바닥 난방을 켜지 않은 채 난로나 전기장판 등 전열기만으로 생활하는 분들도 있는데요. 이러면 건강 유지에 얼마나 부담을 주나요?

이 같은 전국적인 추위는 크리스마스인 25일까지 이어진다고 하는데요. 강추위를 이겨내고 건강하게 보내기 위해서는 무엇이 가장 중요합니까?

요즘 병의원마다 독감 환자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습니다. 최근 독감 환자 수는 5년 새 최고 수준까지 치솟았는데요. 특히 소아·청소년 사이에서 유행 기준의 20배가 넘을 정도로 확산세가 거센데, 왜 그렇습니까?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면서 면역력이 약해졌기 때문이란 분석도 많은데요. 당시엔 독감 확산세가 크게 줄었었죠. 그때처럼 마스크만 잘 쓰고 다니면 독감을 예방할 수 있을까요. 독감 백신을 꼭 맞아야 할까요?

독감으로 고생하다가 폐렴으로 번지는 사례도 있는데요. 그런데 소아 폐렴은 성인 폐렴과는 다르게 원인과 양상이 다르다고요?

요새 캠핑 인구가 늘었죠. 날이 추워지면서 심심치 않게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소식이 들려오는데요. 춥다보니 난방 기구는 꼭 써야겠지만, 잘못하면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큰 사고를 당할 수 있습니다. 어떤 걸 특히 조심해야 하나요?

꼭 캠핑이 아니더라도 등유 난로나 화로를 사용하는 곳에서는 조심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일산화탄소는 색도 냄새도 없어서 위험 기준을 판단하기가 쉽지 않은데요. 얼마나 자주 환기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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