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KTX 열차 유리창 파손…인명피해 없어

  • 5개월 전
한파에 KTX 열차 유리창 파손…인명피해 없어

어제(16일) 오후 10시 10분쯤 광명역을 향해 달리던 KTX 고속열차 외부 유리창에 일부 금이 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KTX 객차는 내부와 외부 유리 이중구조로 이뤄져 부상자 발생이나 고객 피해로 이어지지는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해당 열차는 KTX 산천 복합열차로 승객 788명이 탑승 중이었습니다.

한국철도공사는 영하 6.4도까지 기온이 하강해 이중창 바깥 창문이 약해진 상태에서 운행 중 튀어 오른 자갈이 유리와 부딪혀 금이 갔다고 설명했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KTX #한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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