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던 무궁화호 유리창 파손…"자갈 튀어 외부창 균열"

달리던 무궁화호 유리창 파손…"자갈 튀어 외부창 균열"

어제(19일) 오후 7시 30분쯤 경북 청도역을 지나던 부산 출발 서울행 무궁화호 열차 유리창에 균열이 생기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코레일 측은 선로 위 자갈이 열차에 튀어 두 겹으로 된 강화 유리창 바깥 쪽에 균열이 생겼다며, 내부 유리창은 파손되지 않아 운행에 지장이 없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코레일은 파손된 외부 창에 접착 시트를 붙여 응급조치하고, 유리창 인근 승객에게 대체 좌석을 안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강은나래 기자(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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