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LH 간부 등 6명 입건

  • 6개월 전
인천 검단 아파트 붕괴…LH 간부 등 6명 입건

올해 4월 인천 검단신도시에서 입주를 앞둔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된 사고와 관련해 경찰이 LH 간부 등 6명을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인천경찰청은 주택법이나 건축법 위반 혐의로 LH 인천지역본부 모 사업단장 A씨 등 6명을 피의자 신분으로 형사 입건했습니다.

A씨는 LH가 발주한 붕괴 아파트 내 지하주차장 건설공사를 제대로 관리·감독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월 경남 진주에 있는 LH 본사와 시공사인 GS건설 등 모두 8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hligh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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