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이틀간 경고 파업

  • 6개월 전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노조, 이틀간 경고 파업

인천국제공항을 제외한 전국 14개 공항에 근무하는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소속 노조원들이 오늘(6일)부터 이틀간 파업을 진행합니다.

전국공항노동조합은 남부공항서비스와 KAC공항서비스, 항공보안파트너스 등 한국공항공사 자회사 세 곳의 노조원들이 경고 파업에 나선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공사와 자회사의 불공정한 계약제도 및 노동자 처우 개선,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에는 노조 측 추산 2,000여 명, 공사 측 추산 9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공사는 본사와 각 공항에 위기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대체 인력을 투입해 항공기 운항 등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문형민 기자 moonbr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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