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뉴스] 서울 120다산콜센터 파업…이틀간 일부시간 상담불가 外

  • 3년 전
[사이드 뉴스] 서울 120다산콜센터 파업…이틀간 일부시간 상담불가 外

사이드 뉴스입니다.

▶ 서울 120다산콜센터 파업…이틀간 일부시간 상담불가

서울의 각종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서울시 120다산콜재단 노동조합이 임금협상 결렬로 파업에 들어갑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노조는 오늘(11일) 오후 3시부터 밤 9시, 12일 오전 4시부터 7시 경고 파업에 돌입한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들은 기본급 15.1% 인상과 감정노동 수당 신설 등을 요구하며 그간 8차례 협상을 벌였지만 교착 상태라고 시는 전했습니다.

파업 기간에 전화와 문자 상담은 이용할 수 없습니다.

시는 120 문의의 절반가량이 시·구청 대표 전화번호를 거쳐 오는 만큼 자치구가 직접 응대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 헌재 "몰카범 신상정보 의무 등록은 합헌"

다른 사람의 몸을 몰래 불법 촬영한 혐의로 유죄가 확정된 사람의 신상정보를 경찰서에 등록하도록 한 법 조항이 헌법을 위반하지 않는다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습니다.

헌재는 불법 촬영 범죄를 저지른 사람의 신상정보 등록을 의무화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이 기본권을 침해했다며 제기된 헌법소원 심판에서 6대 3으로 합헌 결정을 내렸습니다.

헌재는 "범죄자에 대한 정보를 국가가 관리하는 건 재범을 방지하기 위한 현실적인 방법"이라며 "처벌 범위 확대나 법정형 강화만으로 성범죄 억제에 한계가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알리바바 11·11 쇼핑축제 시작…"8억명 참여 예상"

중국판 블랙프라이데이인 알리바바의 11·11 쇼핑축제가 시작됐습니다.

행사 시작과 동시에 알리바바의 다양한 플랫폼에서 수억명이 할인 상품을 경쟁적으로 구매했으며, 초당 구매 상품량이 한때 58만3천 건까지 늘어 역대 최대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알리바바는 올해 축제 기간 자사의 온·오프라인 판매 채널에서 약 8억명이 쇼핑에 나설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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