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파이 직원 17% 해고…올해 세 번째 감원

  • 6개월 전
스포티파이 직원 17% 해고…올해 세 번째 감원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가 올해 세 번째 정리해고에 나서 직원의 17%인 약 1,500명을 추가로 감원합니다.

외신에 따르면 다니엘 에크 스포티파이 최고경영자는 어제(4일)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를 통해 해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편지에서 비용 절감 노력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많은 돈을 지출하고 있으며, 경제 성장 둔화와 이자율 인상으로 인한 자금 조달 비용의 상승으로 경영상 어려움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정리해고는 올해만 세 번째 추진된 것으로, 앞서 1월에 600명, 6월에는 200명 감축을 발표한 바 있습니다.

임민형 (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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