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타냐후 "군사작전이 우리의 인질 석방 노력"

  • 6개월 전
네타냐후 "군사작전이 우리의 인질 석방 노력"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하마스와 휴전 협상 대신 군사작전을 통해 인질을 구출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 등 현지언론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3일 여당인 리쿠드당 소속 각료 및 의원 연석회의에서 "우리는 적들과 계속 군사작전으로 인질 석방을 논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하마스와의 휴전 연장과 인질 석방 협상 결렬을 선언하고, 지난 1일 가자지구 군사작전을 재개한 데 대한 인질 가족 등의 비판을 의식한 발언으로 풀이됩니다.

앞서 만 7일간 이어진 휴전 기간 동안 하마스는 하루에 10명씩 이스라엘 인질을 석방한 바 있습니다.

임혜준 기자 (junelim@yna.co.kr)

#이스라엘 #하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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