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낮에도 체감 영하권…대기 메마른 동해안 '불조심'

  • 6개월 전
[날씨톡톡] 낮에도 체감 영하권…대기 메마른 동해안 '불조심'

날씨톡톡입니다.

하루 새 다시 날씨가 급변했습니다.

오늘 종일 강추위가 이어질 텐데요.

따뜻하고 포근한 감성이 담긴 노래를 준비했습니다.

최유리의 잘 지내자 우리 들으면서 움츠러든 몸이 녹여보는 건 어떨까요?

노래 들으면서 날씨 톡톡 본격적으로 시작해보겠습니다.

한분께서 어제 날씨 생각하고 옷 입었다가 출근길에 얼어 죽을 뻔했다고 남겨주셨습니다.

오늘은 다시 도톰한 겨울 외투로 보온에 신경을 써주셔야 합니다.

찬 바람이 불며 한낮에도 서울 등 중부 곳곳의 체감온도가 영하권에 머물겠습니다.

무엇보다 오락가락한 날씨 탓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쉽습니다.

기온에 맞는 옷차림으로 건강 관리 잘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늘빛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오전까지 제주도에는 5mm 미만의 비가 조금 내리거나, 1~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고요.

그 밖의 내륙 곳곳으로도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추위 속 내린 눈비가 도로에 얼어붙어 길이 미끄러운 것이 많을 걸로 보이니까요.

미끄럼 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반면에 눈비 예보가 없는 동해안 지역은 대기가 메말라가고 있는데요.

여기에 바람까지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을 불씨가 큰불로 번지지 쉬운 조건이니까요.

산불 등 화재 예방에 힘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또 다른 한 분께선 요즘 하루 걸러 하루 추운 듯…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추위의 기세가 더욱 강해지겠습니다.

목요일 서울의 기온이 영하 7도 안팎까지 곤두박질하겠습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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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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