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인요한-원희룡 오찬 회동…민주 "막말, 공천에 반영"

  • 6개월 전
[뉴스1번지] 인요한-원희룡 오찬 회동…민주 "막말, 공천에 반영"


윤석열 대통령이 5박 7일의 영국·프랑스 순방 일정을 마치고 오늘 귀국합니다.

국민의힘은 일부 혁신위원들의 사퇴설로 술렁이고 있고, 민주당은 잇단 설화를 수습하느라 진땀을 빼고 있습니다.

김장수 전 여의도연구원 상근부원장, 장현주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프랑스를 방문한 윤 대통령이 재계 총수들과 함께 2030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막바지 총력전을 펼쳤습니다. 국제박람회기구, BIE 대표들과 오찬을 함께 하며 부산엑스포의 가치와 비전을 강조했는데요. 영국 국빈 방문에 이어 부산 유치전까지. 이번 순방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국민의힘 혁신위가 최대 위기를 맞았습니다. 혁신위의 희생 요구에 냉담한 반응이 이어지면서, 급기야 일부 혁신위원들의 사퇴설까지 불거졌는데요. 인 위원장이 "해프닝"이라며 수습에 나섰지만, 잡음이 계속되는 상황이예요?

앞서 혁신위는 일주일의 시간을 주고 중진, 지도부 등의 험지 출마, 불출마를 공식 안건으로 의결해 줄 것을 요구하기로 했습니다. 사실상 최후통첩인 셈인데요. 당내에서도 희생에 힘을 싣는 발언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지도부가 어떤 답을 내놓을까요?

오늘 인요한 혁신위원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과 오찬 회동을 했습니다. 원 장관은 어떠한 희생이 따르더라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말했는데, 인천 계양을 출마설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명룡대전'이 성사될 수 있을까요?

이런 와중에 김기현 대표는 의정보고회를 위해 본인 지역구인 울산을 찾았습니다. 거취 압박을 받고 있는 김 대표가 내년 총선에서 울산에 재출마하겠다는 뜻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해석이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의미로 보세요?

총선 출마설이 나오는 한동훈 장관은 대구와 대전에 이어 어제는 울산을 방문했습니다. 특히 최강욱 전 의원의 '암컷' 발언에 혐오 발언자는 민주주의 장에서 퇴출시켜야 한다고 쏘아붙였는데요. 최근 한 장관의 행보는 어떻게 보십니까?

청년 비하 현수막, 최강욱 전 의원 여성 비하 논란 등 당내 설화가 이어지자, 민주당이 부적절한 언행을 검증해 공천 심사에 반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검증 이후에도 사퇴시킬 수 있는 방안까지 포함됐는데요. 어떻게 평가하세요?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 탄핵안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다음 주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처리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여당은 예산안 처리가 합의돼야 본회를 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만약 여당이 불참한다면 야당 단독으로라도 처리에 나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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