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국립공원 내 흑염소 목장, 자연 숲으로 복원 / YTN

  • 6개월 전
무등산국립공원에 있던 흑염소 목장 부지가 자연 숲으로 복원됩니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은 무등산국립공원 중턱에 있는 '너와나목장'에 대한 자원복원 계획을 수립하고 준비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너와나목장'은 무등산 해발 약 5백 미터에 있는 목장으로 지난 1980년부터 2019년까지 흑염소 300여 마리를 방목해왔습니다.

국립공원공단은 흑염소 방목을 위해 심어진 외래 목초와 목장 부대시설을 제거하고 생태적 특성을 고려해 복원할 예정입니다.

외래식물 제거에는 자원봉사자와 단체 등이 활동을 시작했고 기업도 ESG 협력 차원의 사업 참여가 논의되고 있습니다.

앞서 국립공원공단은 지리산 노고단 군부대와 바래봉 양 방목지, 설악산 미시령휴게소, 속리산 문장대, 월출산 바람재 등 훼손지를 복원했습니다.





YTN 김평정 (py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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