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번지] 정부, 행정망 완전복구 총력…민주 "윤대통령 사과해야"

  • 6개월 전
[뉴스1번지] 정부, 행정망 완전복구 총력…민주 "윤대통령 사과해야"


정부가 행정전산망 정상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가운데 민주당은 이상민 장관 경질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한편 신당을 띄우고 있는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고,

이상민 민주당 의원은 모레 국민의힘 혁신위를 상대로 강연을 예고해 정치권의 이합집산 움직임도 가시화하는 분위기입니다.

두 분과 이외 정치권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이창근 국민의힘 하남시 당협위원장 김종욱 전 청와대 행정관 어서 오세요.

정부 행정 전산망 이상으로 민원서류 발급 서비스 차질 사태가 빚어진 지 사흘째 이제 대부분의 서비스가 복구됐습니다. 정부는 윤대통령의 지시로 합동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원인 규명에도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정부 대응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도 어제 미국 출장 중 급히 귀국해 복구 상황 점검에 들어갔지만, 민주당은 윤대통령 사과와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경질을 요구하고 있어요?

한편 여권에서는 한동훈 법무장관의 최근 행보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배우자의 공개 행보에 이어 한 장관이 보수의 심장 대구를 찾으면서 정치입문이 임박한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 전 대표 견제를 위해 대구에 간 것 아니냐는 분석도 있는데, 최근 행보 어떤 의미로 보십니까?

이준석 전 대표는 지지자 온라인 연락망 구축에 나섰죠. 오늘 낮 12시 기준으로 3만명 넘게 등록했다고 밝혔는데요. 오늘 광주에서 토크콘서트도 열었는데, 사실상 창당 준비에 들어간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실제 신당을 창당한다면 내년 총선에서 기호 3번을 확보할 수 있느냐가 첫 번째 시험대일 텐데요. 현역 의원들의 동참 가능성을 두고 전망은 엇갈립니다. 두 분은 어떻게 보세요?

앞서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도 시사한 바 있는 민주당 5선 이상민 의원은 모레 국민의힘 혁신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나설 예정입니다. 강연에서 자신의 향후 거취를 언급할 가능성도 있을까요?

한편 민주당은 청년 비하 논란을 불러온 현수막 문구를 삭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30세대를 겨냥해 만든 현수막에 '정치는 모르지만, 나는 잘 살고 싶다' 등의 문구가 들어가면서 당내에서도 비판이 쏟아졌는데요.
총선용 현수막이 아니라 특정 행사를 위한 티저였고 제작도 당이 아니라 외부업체에서 한 것이라며 진화에 나섰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은 김기현 대표와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양자 회동으로 일단 갈등을 봉합한 모습입니다. 다만 혁신위는 곧바로 전략공천을 원천 배제해야 한다는 4호 혁신안을 내놨는데요. 갈등의 불씨가 되살아나는 것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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