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거리 응원에 400만원 암표까지…'롤드컵' 결승전 열기

[뉴스초점] 거리 응원에 400만원 암표까지…'롤드컵' 결승전 열기


세계 최대 e스포츠 대회인 2023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일명 '롤드컵' 결승전이 오늘 열립니다.

게임 마니아들에겐 월드컵만큼 큰 축제라 롤드컵으로 불리는데요.

어제 전야제 행사는, 이 추위에도 인기가 대단했는데요.

김헌식 대중문화평론가와 관련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세계 e스포츠팬들의 관심이 롤드컵 결승전이 열리는 한국에 쏠리고 있습니다. 리그오브레전드 이른바 롤, 어떤 게임이고 롤드컵은 어느 정도 규모의 행사인가요?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 종목으로 채택돼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겨준 종목이기도 하죠?

특히 올해는 2021년 이후 2년 만에 한국과 중국이 결승전에서 다시 만나면서 어느 때보다 빅매치에 대한 응원 열기가 뜨거운 것 같아요? 특히 노장 페이커를 향한 관심이 뜨겁습니다. 온라인 게임업게의 마이클 조던, 리오넬 메시로 불릴만큼 상징적인 선수죠?

온라인 게임을 안하시는 분들에게는 여전히 생소할 수도 있지만 게임 이용자들 사이에서 롤드컵의 인기는 실로 뜨겁습니다. 결승전 티켓은 올해도 1만 8천 장이 일찌감치 매진됐고, 결승전 티켓은 온라인에서 암표가 수백만 원을 호가할 정도로 구하기 힘든 상태라고 하는데요?

직관을 못 해도 괜찮습니다. 거리에서, 영화관에서도 볼 수가 있죠?

서울시가 e스포츠 행사를 위해 광화문광장을 사용하도록 허가를 내준 것은 물론 거리 응원은 처음인데요. 단순한 게임을 넘어 한 문화로 자리잡아가는 모습입니다?

'롤드컵' 결승 자체도 인기인데, 오프닝 무대에도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인기 아이돌그룹인 뉴진스가 개막 무대에 오를 예정이라고요?

전야제 열기도 뜨거웠습니다. 티켓팅에 성공하지 못한 분들을 위해 함께 응원할 수 있는 행사들도 많이 준비됐는데, 이번 롤드컵을 즐길 거리 또 어떤 것들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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