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외친 이준석…정치권에선 일제히 비판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9일 (목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권지웅 전 민주당 비대위원, 서정욱 변호사, 신지호 전 국회의원, 조기연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이용환 앵커]
그런데 안철수 의원을 향해서 ‘안철수 씨 조용히 하세요.’ 이준석 전 대표의 이 발언과 관련해서 여권에서는 ‘이준석 전 대표 안 되겠어요.’ 그런데 민주당 진영 내에서도 좀 쓴소리가 나왔습니다. 그러한 목소리들이 좀 이렇게 묶여져 있습니다. 한 번 이어서 들어보시죠. 이러한 좀 쓴소리가 나왔고. 김근식 전 실장은 이준석 전 대표를 향해서 아주 직설적인 표현으로 이 전 대표를 좀 공격을 했습니다. 비판을 했어요.

‘공개적으로 인요한 위원장 앞에서 영어를 쓴 것은 이 문전박대는 의도된 무례함이었다면 무의식적 옆방 고함은 이준석 전 대표가 인성이 차마 제가 이것은 읽지를 못하겠네요. 인성이 저렇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다, 이렇게 직설적인 표현이 등장을 했어요. 우리 권지웅 위원께서는 좀 어떻게 보고 계시는지요?

[권지웅 전 민주당 비대위원]
공개적인 자리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영어를 써서 인요한 위원장에게 면박을 주었던 것은 저는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판받을 일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데 이 식당 이야기가 이렇게 커질 일은 저는 아니라고 봐요. 물론 이제 기자분들 입장에서는 이것을 아마 기사화하면 많은 분들이 재밌어하겠다는 생각을 하겠지만. 사실은 이것은 안철수 의원의 어떤 인상 그리고 이준석 대표에 대해 어떤 인상을 더 씌우는 기사인데.

그러한 인상에 대해서는 저희가 이미 익히 알고 있지 않습니까. 이준석 전 대표의 어떤 스타일이라든지 안철수 의원이 이준석 전 대표를 늘 싫어했던 것까지 알고 있던 거여서. 기사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이렇게 이야기를 드리고 싶고. 저는 되려 이 기사가 기사화됨으로써 예를 들면 저희가 지금 나눠야 할 이야기. 일회용품 사용과 관련되어 정부 정책이 바뀌었지 않습니까. 거기에 대한 이야기라든지 이러한 것들이 점점 더 줄어드는 것 같아요. 그래서 그런 면이 있어서 좋은 일은 아니다,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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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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