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사기 혐의' 전청조 이틀째 조사…수사 어디까지?

  • 7개월 전
[뉴스현장] '사기 혐의' 전청조 이틀째 조사…수사 어디까지?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 재혼 상대로 알려진 뒤 사기 의혹이 확산한 전청조 씨가 31일 경기 김포에서 검거된 후 서울 송파경찰서로 압송됐습니다.

최근 배우 이선균 씨에 이어 가수 지드래곤까지, 유명인들의 마약 스캔들이 되풀이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마약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건 솜방망이 처벌이 주원인이라는 지적이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자세한 사건내용, 손정혜 변호사와 함께 짚어 봅니다.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전 연인이자, 사기 혐의를 받는 전청조 씨가 어제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남현희 씨와 재혼한다며 언론에 모습을 드러낸 지 8일 만에 체포된 건데요. 굉장히 빠른 진행인거죠?

이제 각종 사기 의혹들을 하나하나 밝혀야 할 텐데요. 전청조 씨는 구체적으로 어떤 혐의를 받고 있습니까?

전청조 씨는 사기 혐의 인정 여부와 남씨의 범행 연루 의혹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일절 답하지 않았습니다. 전청조 씨의 투자사기에 남현희 씨도 가담한 거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되고 있는데, 이 부분 어떻게 보시나요?

이런 가운데 남현희 씨는 자신도 피해자라고 주장하며, 전씨에 대해 고소장을 제출하며 법정 대응에 나섰는데요. 고소장에는 어떤 내용이 담겨있나요?

다음 사건 살펴보겠습니다. 마약 투약 혐의가 있는 배우 이선균씨와 지드래곤은 차례로 경찰 조사를 앞두고 있습니다. 현재 경찰의 수사 진행 상황 짚어주시죠.

이선균씨는 지난 1차 소환조사 당시 1시간여 정도로 굉장히 짧게 조사를 진행한 거로 알려졌는데 이번 조사는 어떻게 전망하시나요?

최근 배우 이선균 씨에 이어 가수 지드래곤까지, 유명인들의 마약 스캔들이 되풀이되고 있는데요. 이처럼 마약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는 건 솜방망이 처벌이 주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오는데요.

이 사건도 살펴보죠. 마약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전두환 전 대통령의 손자 전우원 씨의 첫 공판이 어제 열렸습니다. 전씨는 최후진술에서 매일 같이 반성하고 있다며 뉘우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셨나요?

어제 검찰은 징역 3년과 338만원 추징을 선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전 씨가 자진 귀국해 수사에 적극 협조했기 때문에 집행유예나 벌금형을 전망하기도 했는데요?

12월에 열릴 선고 공판에서 재판부는 판단은 어떨지, 판결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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