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마스 "며칠내 외국인 인질 일부 석방"

  • 7개월 전
하마스 "며칠내 외국인 인질 일부 석방"

이스라엘과 전쟁 중인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가 곧 외국인 인질 일부를 석방할 계획이라고 로이터 통신 등이 현지시간 31일 보도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아부 우바이다 하마스 대변인은 텔레그램에 올린 영상 성명을 통해 "향후 수일 내로 중재자를 통해 일정 숫자의 외국인을 석방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가자지구를 조만간 이스라엘군의 무덤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마스는 현재 외국인을 포함해 240명 이상을 인질로 억류하고 있으며, 이들을 풀어주는 대가로 이스라엘에 수감 중인 팔레스타인 약 6천명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방현덕 기자 bangh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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