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대통령 "예산안 국회 협조 부탁"…이재명과 첫 환담

  • 7개월 전
[뉴스초점] 윤대통령 "예산안 국회 협조 부탁"…이재명과 첫 환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국회 시정연설을 통해 "물가와 민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재명 대표와는 취임 후 처음으로 국회에서 처음 만났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고성국 정치평론가, 전병헌 전 청와대 정무수석과 함께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 오전, 657조원 규모의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협조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물가와 민생 안정을 최우선에 두고 총력 대응하겠다며 건전 재정을 강조했는데요. 대통령의 시정연설, 어떤 부분에 주목하셨습니까?

윤 대통령이 건전재정을 강조했지만,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 선심성 예산확보 경쟁이 치열해질 것이라는 전망도 많습니다. 특히 예산 심사 때마다 반복되는 '민원성 쪽지 예산과 밀실 예산 사태가 반복될 가능성이 여전하지 않습니까?

윤 대통령은 민주당이 이번 예산안에서 전면 재검토를 주장하고 있는 R&D 예산 삭감 비판과 관련해 "고용불안 등 우려 보완책 마련하겠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예산 삭감은 불가피"하다는 입장을 고수한 건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가장 주목되는 포인트 중 하나가 바로 윤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와의 첫 환담이었는데요. 전반적으로 어떻게 보셨나요.

이런 가운데 민주당, 국회 본청 로텐더홀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국정기조 전환을 촉구하는 '손팻말'을 들고 침묵시위를 진행했는데요. 민주당은 "본회의장이나 상임위장에서 고성과 야유, 손팻말 시위 등을 하지 않기로 했기 때문에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이더라고요. 이 상황은 어떻게 보셨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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