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이스라엘에 "레드라인 넘었다"…'대응' 경고

  • 7개월 전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에 "레드라인 넘었다"…'대응' 경고

이란이 가자지구에서 사실상 지상전 단계에 들어간 이스라엘에 대해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대응을 경고하고 나섰습니다.

에브라힘 라이시 이란 대통령은 현지시간 29일 소셜미디어에 올린 글에서 "시오니스트 정권의 범죄가 레드라인을 넘었다"며 "이것이 모두를 행동하게 만들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라이시 대통령은 또 "미국은 우리에게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면서 그들은 이스라엘에 전방위적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스라엘이 가자지구에서 지상작전을 강화하고 전쟁이 '두 번째 단계'에 들어섰다고 선언한 가운데 이란이 대응을 경고하면서 확전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한미희 기자 (mi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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