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이태원 참사 1년…여야, 추도식 참석두고 입장차

  • 7개월 전
[일요와이드] 이태원 참사 1년…여야, 추도식 참석두고 입장차


이태원 참사 1년, 여야도 추모와 애도의 시간을 갖습니다.

하지만 추모대회 참석 여부를 두고는 여전히 입장차를 보이고 있는데요.

정치권 소식 두 분과 짚어보죠. 김민지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위원, 임세은 민주당 국민소통위 상임부위원장 어서오세요.

오늘 오후 이태원 참사 1년 추모제가 열립니다. 민주당은 지도부가 총집결하고 인요한 혁신위원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인사들도 참석을 예고했는데요. 다만 국민의힘은 개인 자격 참석이라고 밝혔죠?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추모대회에 참석해야 한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국민의힘은 사실상의 정치집회라며 민주당이 "참사를 정쟁화하고 있다"고 봤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이런 참사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주최자 없는 행사에 대한 사고 책임을 명시하는 법적 근거 마련이 중요한데, 아직 국회 문턱도 넘지 못한 상태이죠?

국민의힘 혁신위 얘기도 해보죠. 인요한 위원장이 통합과 변화라는 쇄신책을 내놨습니다. 당내 징계 인사에 대한 대사면을 1호 안건으로 정했는데요. 비주류 끌어안기 성공할 수 있을까요?

인 위원장이 영남 중진들의 서울 험지 출마론을 띄웠습니다. 그러면서도 "혁신위가 공천룰을 다루진 않을 거"라면서 차출 여부는 당이나 선대위가 결정할 권한이라고 했는데요. '영남 의원 차출론'에 대해선 영남 의원과 수도권 의원간 반응도 다른 것같습니다. 어떻게 보는지요?

민주당 내부에서도 갑론을박 이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지도부 인사가 이뤄졌죠. 비명계 송갑석 의원 자리를 친명계 인사가 채웠는데 이번엔 친명 사무총장 유임 기류에 비명계가 불만을 제기하고 나섰죠?

비명계 징계를 요구하는 민주당 강성 지지층들의 주장이 계속되면서 "화합하자"는 이재명 대표의 메시지가 제대로 수용되지 않는 측면도 있어 보이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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