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이스라엘전 임시휴전 질문에 "인질 풀려나야"

바이든, 이스라엘전 임시휴전 질문에 "인질 풀려나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추가적인 인질 석방을 위한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임시 휴전 가능성과 관련해, 인질이 석방된 후에 휴전을 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현지시간 23일 임시 휴전 가능성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인질들이 풀려나야 한다"며 "그리고 나서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전날 프란치스코 교황과의 통화에서 이스라엘 문제를 논의했다고 확인하며 "교황과 나는 의견 일치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교황에게 향후 계획에 대해 설명했고, 이스라엘이 필요로 하는 모든 자원을 제공해야 한다는 점을 전달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화영 기자 (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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