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1곳 도면서 철근 누락

무량판 민간아파트 전수조사…1곳 도면서 철근 누락

정부가 전국 427개 무량판 구조의 민간 아파트 현장을 전수조사한 결과, 단 한 곳에서 철근 누락이 발견됐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23일) 지난 8월부터 무량판 구조를 택한 전국 민간 아파트의 전수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그 결과, 시공 중인 현장 1곳의 설계도서에서 전단보강근이 누락된 것이 발견돼 착공 전 보완조치를 마쳤습니다.

전수조사는 우선 설계도서로 시공됐는지 본 뒤 비파괴 검사 장비로 전단 보강근 상태 확인하는 과정으로 이뤄졌고, 입주민이 직접 입회한 가운데 실시됐습니다.

조성흠 기자 (makehm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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