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윤 대통령 사우디 국빈 방문…여야, '민생 경쟁' 돌입
  • 6개월 전
[일요와이드] 윤 대통령 사우디 국빈 방문…여야, '민생 경쟁' 돌입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부터 본격적인 중동 순방 일정을 시작합니다.

대통령실과 여야 정치권 모두 지지기반 관리에 고심하는 모습입니다.

두 분과 정치권 소식 짚어봅니다.

정옥임 전 의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어서오세요.

4박 6일 중동 국빈 방문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 오늘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이번 순방에는 대규모 경제사절단도 동행했는데요. 이번 순방의 의미, 어떻게 보시나요?

윤 대통령, 출국에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내각은 제대로 된 현장 민심 청취에 힘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특히 초심을 강조했는데요. 윤 대통령, 소통과 민심, 현장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는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결과와 무관하지 않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초등학생 딸의 학폭 의혹이 제기된 지 7시간 만에 김승희 전 대통령실 의전비서관의 사표가 수리됐습니다. 순방 직전에 빠르게 경질된 셈인데요. 대통령실이 사표를 즉각 받아들인 이유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2기 체제를 꾸린 국민의힘 김기현 지도부는 혁신위 인물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자칫 혁신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도 있다는 우려인데요. 혁신위 구성이 늦어지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봅니까?

여당발 신당 내지 정계개편 논의도 조금씩 나옵니다. 김예지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주의 정당이라면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해야 한다"며 이준석 전 대표, 유승민 전 의원 문제도 그런 차원에서 생각해보자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재명 대표가 내일 당무에 복귀합니다. 단식 치료로 입원한 지 한 달만인데요. 아침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대표가 어떤 말을 할지 관심입니다. 밀린 숙제도 많을 텐데 뭐부터 손댈 거라 보세요?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는 여전합니다. 선거법, 대장동, 백현동 재판으로 한 주에 두 번은 법원에 가야 하는데요. 단식 전과 복귀 후 이 대표의 입지나 영향력이 달라졌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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