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 '하트 날리는 삐약이' 항저우의 스타 신유빈

  • 7개월 전
[인사이드] '하트 날리는 삐약이' 항저우의 스타 신유빈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빛낸 화제의 선수, 삐약이 신유빈 선수를 빼놓을 수가 없습니다.

21년 만에 한국탁구에 금메달을 안긴 자랑스러운 신유빈 선수, 오늘 저희 인사이드 첫 초대 손님으로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귀국하자마자 너무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계실 것 같은데요. 다른 대회 참가했다가 부상 때문에 일찍 돌아온 걸로 들었는데, 부상은 괜찮으신거죠?

무려 21년 만의 한국 탁구 아시안게임 금메달입니다. 이번 대회에서 너무 큰 성과를 내셨는데, 금메달도 가져오셨다고요. 저희 시청자들을 위해 한번 보여주시죠.

대회를 치른 직후와 지금의 느낌이 좀 달라졌을 것 같은데요. 금메달을 딴 소감 어떠십니까.

전지희 선수와 정말 찰떡 호흡을 보여주셨어요. 띠동갑으로 알고 있는데, 얼핏 세대 차이가 나지 않을까 싶기도 했는데 어떻게 느끼세요?

사실 올해 아시안게임까지 크고 작은 대회 거의 쉬지 않고 참가하는 강행군이었습니다. 힘들지 않으셨나요.

여자복식 결승전에서 북한과 맞붙었는데. 상대해본 북한 선수들 어땠나요. 원래 탁구는 남북 단일팀도 만들어지고 교류가 있던 종목인데, 이번 대회에서는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이번에 경기력도 그렇지만 탁구대표팀은 여러모로 화제였습니다. 시상대 세리머니도 그렇고요. 평소 신유빈 선수 세리머니도 많이 구상하시나요.

저는 복식 직후 전지희 선수와 함께 보여주신 사랑의 화살 세리머니가 가장 좋았는데요. 한번 보여주실 수 있으실까요?

물론 탁구 일정이 빽빽하긴 했지만 이번에 아시안게임 다른 종목 경기도 보셨나요.

배드민턴 안세영 선수가 "신유빈 선수에게 축하 메시지를 받았다"고 하더라고요. 안세영 선수 답이 왔나요? 서로 어떻게 축하해주셨습니까.

수영 황선우 선수와도 친분이 있으시죠? 여서정 선수나 도쿄 올림픽 멤버들과 축하 인사는 많이 나누셨나요.

신유빈 선수 BTS 팬으로도 아주 유명하죠. 도쿄 때는 뷔 응원을 받으셨는데, 앞으로 다가오는 파리 올림픽에는 누구의 응원 받고 힘내고 싶으신가요.

당장의 대회들도 있지만 신유빈은 이제 막 스무살이 됐다. 어떤 선수로 기억되고 싶다 하는 목표가 있다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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