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일 연휴 닷새째, 아침 쌀쌀…큰 일교차 유의

[날씨] 내일 연휴 닷새째, 아침 쌀쌀…큰 일교차 유의

날씨까지 좋아서, 연휴 분위기가 배가 되는데요.

오늘도 전국에 파란 하늘이 드러나면서, 완연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해가 진 뒤에는, 공기가 쌀쌀해지기 때문에, 큰 일교차를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연휴 닷새째가 되는 내일도, 옷차림을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내일 아침은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습니다.

강원도 대관령을 비롯한 일부 내륙과 산지는 아침 기온이 5도 안팎까지 뚝 떨어지겠고요.

서리가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내륙에서는 서울과 대구가 아침에 12도에서 시작하겠고 낮에는 24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크게 나겠습니다.

내일 오전까지 해상 곳곳에서 물결이 높게 일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해상 교통 이용하는 분들은 운항정보 확인하셔야겠고요.

내륙은 남은 연휴 동안, 뚜렷한 비 소식은 없겠습니다.

내일도 전국의 하늘은 맑겠습니다.

밤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지역별로 기온을 살펴보면 아침에 서울이 12도, 청주 12도, 대전도 12도에서 시작을 하겠고요.

낮 기온은 서울이 24도, 원주 23도가 되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10에서 15도 안팎을 보이겠고요.

낮에는 대구가 24도, 부산 25도, 창원 24도가 되겠습니다.

연휴가 끝난 뒤에도 대체로 맑겠지만 주 후반에는 서울이 11도까지 뚝 떨어지는 등 찬바람이 강해지겠습니다.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구본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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