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속뉴스]北경호원들, 회담 직전까지 의자 눌러보며 안절부절…"생사가 걸린 문제"

  • 8개월 전
[씬속뉴스]北경호원들, 회담 직전까지 의자 눌러보며 안절부절…"생사가 걸린 문제"

쓸고 닦고 뿌리고

눌러도 보고

왜?

9월13일 (현지시간)
러시아 아무르주 보스토치니 우주기지

북러 정상회담 앞두고

북한 김정은 위원장 수행원들

의자가 튼튼한지
눌러도 보고

흔들어도 보고

이들이 이렇게 안절부절 못하는 이유?

의자 뒷부분 지탱할
다리가 없기 때문

혹시 김정은 140kg 체중 걱정돼서?
우방국 러시아 못 믿어서?

결국 의자 교체!

러시아 매체 '코메르산트'
"북한 경호원들 의자 앉았다 일어서기 반복...
그들의 '생사'가 걸린 문제"

"교체된 의자도 몇 분이고 쉬지 않으며 소독"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
"소형 금속탐지기로 보이는 장치로 의자 스캔..

북러 두 정상, 우정을 이야기 했지만
경호원들은 미심쩍은 것 남기려 하지 않아"

그런데.. 이 모습...
낯설지 않다

때는, 2018년 4월27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 집'에서 열린
남북정상회담 전

등받이, 팔걸이, 의자 다리

소독약 뿌리고

닦고 또 닦고

금속탐지기 체크까지...

북한 경호원들의 '특별한 경호'는 계속된다...

구성: 전지오
내레이션: 최진경
편집 : 정수연

#북한 #경호원 #김정은 #북러정상회담 #의자 #소독약 #안절부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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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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