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펀치] 윤석열 정부 추가 개각 단행…여야, 엇갈린 평가

  • 8개월 전
[여의도펀치] 윤석열 정부 추가 개각 단행…여야, 엇갈린 평가


오늘 정치권 이슈들은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강선우 의원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 장관 3명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했습니다.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적절한 인사"라고 한 반면, 민주당 박광온 원내대표는 "국민의 뜻을 외면한 퇴행적 내각"이라며 인사 철회를 촉구했는데요. 두 분은 이번 개각의 의미를 어떻게 보십니까?

'인사청문 정국'이 막을 올린 가운데,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논란이 속속 불거지면서 여야 신경전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특히 신원식 국방부 장관 후보자, 과거 전광훈 목사 태극기집회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겨냥해 거친 발언을 한 것과 12·12 쿠데타 옹호 발언 등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오늘 기자들의 질문에 "쿠데타는 절대 있을 수도 없고 있어서도 안된다, 공인이 되기 전에 여러 견해를 표명했지만 국무위원이 된다면 정부의 공식 견해를 존중하는 행동을 할 것이다" 이렇게 해명했어요?

유인촌 문체부 장관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시절 문체부 장관을 역임했는데 이번에 또다시 발탁됐습니다. 양금희 의원님, 어떤 이유 때문이라고 보고 계십니까?

대통령실은 문책성 인사가 아니냐는 지적에 선을 그었습니다. 특히 이종섭 국방장관 교체에 대해 고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무관하다고 밝혔고요. 후보 인사청문회가 끝날 때까지 사표를 수리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은 의원총회를 열었는데 고 채 상병 사건 수사 외압 의혹과 관련해 이종섭 국방장관 탄핵을 계속 추진할지 여부를 내일 최고위에서 결정하기로 했는데, 강 의원님 어떻게 결론날 것으로 보십니까?

이재명 대표의 단식이 오늘로 15일 차입니다. 건강 상태가 안 좋아지면서 어제 단식 장소를 국회 앞 천막에서 실내인 당대표실로 옮겼는데요. 민주당 의원들은 오늘 의총을 끝낸 직후에 이 대표를 찾아가서 다시 한번 단식 중단을 요청했는데, 강 의원님 이재명 대표가 어떻게 답했습니까?

양 의원님, 이재명 대표가 장소를 옮겨서까지 15일째 단식을 지속하고 있고, 또 단식을 중단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고 있는 것은 어떻게 보십니까?

김기현 대표가 이재명 대표 단식 15일 만에 처음으로 단식 중단을 요청했는데, 김기현 대표가 이재명 대표를 찾아갈 수도 있다고 보십니까?

검찰의 구속영장 청구가 임박하면서 추석 연휴 전에 체포동의안 표결이 이뤄질 거란 전망이 나옵니다. 비명계 일각에선 "방탄 지옥에 빠질 것"이라면서 부결 반대를 주장하고 있지만, 이재명 대표의 단식 이후 동정론이 확산하면서 '부결론'이 커지고 있단 얘기가 나오는데요. 강선우 의원님, 민주당 분위기 어떻습니까?

양금희 의원님, 국민의힘은 불체포특권 포기 선언 약속을 지켜라, 이런 입장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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