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2일 라이브투데이1부

[이시각헤드라인] 9월 12일 라이브투데이1부

■ 북러 정상회담 초읽기…북, 군부실세들 수행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초청으로 곧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북한과 러시아가 공식 확인했습니다. 북한은 또 이번 김 위원장의 러시아 방문 일정에 리병철 당 중앙군사위원회 부위원장 등 무력기관 주요 간부들이 동행했다고 밝혔습니다.

■ 미 "김정은 약속 지켜야"…러에 무기제공 우려

미국은 이번 북러 정상회담 소식을 예의주시하면서,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제공가능성을 두고 경고를 이어갔습니다. 또 최근 신형 전술핵잠수함을 공개한 북한이 다음 단계로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시험을 할 것으로 전망하면서, 러시아의 핵잠수함 기술이 북한에 이전되는 상황을 우려했습니다.

■ 모로코 강진 사망자 3천명 육박…수색작업 계속

모로코 강진으로 인한 희생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모두 2,800여명이 숨지고 2천명 넘게 부상했는데, 부상자 중에서 중환자 수가 많은 데다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계속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 '경찰관 추락사' 마약 모임 주도 2명 구속

서울의 한 아파트에서 현직 경찰관이 추락해 숨진 당시 현장에서 집단 마약 모임을 주도한 혐의를 받는 참석자 2명이 구속됐습니다. 경찰은 마약 유통 의혹이 제기된 주요 클럽들까지 점검하며 수사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

■ 뉴욕증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앞두고 상승마감

이번주 예정된 소비자물가지수 발표를 앞두고 뉴욕증시가 상승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0.25% 올랐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와 나스닥 지수는 각각 0.67%, 1.14% 상승했습니다. 전문가들은 8월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달보다 오를 것으로 예상하며 금리 동결 가능성을 점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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